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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거 배송 오면 성의 있는 하울도 써보겠어요 후후

몰아쓰는 마켓컬리 후기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입맛에 맞춘 후기지만

혹시나 도움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1. 더바른도시락 퀴노아 영양밥 & 닭가슴살 스테이크 3700

더바른 도시락은 포장지에 구멍만 뚫어서 한 2분-3분 정도만 돌리면 되는데 꺼낼때 뜨거우니 조심하자

아 이밥 진짜 맛있다 이유는 모르겟는데 약간 밥 자체가 달달한 느낌도 난다.

닭가슴살 스테이크도 약간 간이 되어있어서 같이 먹으면 존맛

근데 배가 부르진 않다...

2. 더바른도시락 퀴노아 영양밥 & 매콤제육볶음 3700

이것도 한 두번정도 더 샀다.

왜냐면 맛있고 간편하니까. 애지간한 편의점 도시락보다 낫고 가격도 안비싸고.

대신 얼려뒀다가 바로드세요..

먹을려고 냉장고로 옮겨놓고 까먹었는데 상해서 하나 버림

3. LOTS OF LOVE 차돌듬뿍 묵은지볶음밥 7800

이거는 맨날 사서 걍 바로 쫙 뜯어서 미친듯이 볶아먹어서 그런지 사진이 엄네

진짜맛있고 난 세일할때마다 쟁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한봉지씩삼..

7800원에 두봉이 들어있어서 세상 쌈

안에 고기도 크게크게 들어잇는데 증명할 사진이 없어서 정말 억울하다.

진짜 대존맛이고 가끔 위에 치즈를 얹거나 아래 후기쓸 새우볶음밥이랑 같이 볶거나 하는 식으로 여러 변형을 줄수있는데 어떻게 먹어도 맛있음

빨개보여서 겁먹을수 잇찌만 별로 맵지 않아요.

4. LOTS OF LOVE 손맛듬뿍 새우볶음밥 6800

이거는 그냥 새우볶음밥.

무난무난한데 칵테일 새우가 꽤 커서 만족쓰

하지만 차돌볶음밥만 사재끼고 새우의 재구매는 없었다고 한다.

5. 혼신마켓 명란마요네즈 6500

이거는 왜 사진두 없을까

별로였기 떄문일까.

명란의 짠맛은 줄어들고 마요네즈의 느끼함과 약간 뭔지모를 알싸한 향의 조화

안사요

6. 스테파노스 키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세트 6800

반쯤익힌 파스타랑 후추 소스 파마산치즈 갈은게 같이옴

정통까르보나라를 기대하고 시켰는데 대실망

소스는 많이 졸이시고 후추 많이 넣으시고 베이컨이랑 양파 좀 추가로 넣으면

먹을만 할껍니다.

7. 문어샐러드 9800

문어도 야들야들 적당히 익었고 함께 있는 야채와 올리브오일 소스가 나쁘지 않았으나 올리브오일보다 발사믹이 어울릴거같고 샐러리 개많이 들었는데 난 샐러리를 싫어합니다.

8. 생어거스틴 그린커리 새우볶음 9900

밥 2봉 커리 2봉에 9900원인 아주 합리적인 가격.

꿍팟봉커리도 시켜봤지만 그린커리가 제일맛있다.

밥에는 그린빈이 함께 섞여있고 밥은 봉지 뜯어서 2분정도 돌리고

커리는 봉지 안뜯고 4분 30초

이거 한 3번? 4번? 정도 산듯. 진짜 맛있음

그냥 뭔가 맛잇는거 먹고싶고 뭐 하긴 귀찮을때 먹기 진짜좋습니다.

9. 미트클래버 대구막창 19000

장도 함께 오고 나쁘지 않았으나 좋지도 않았음.

난 막창오래익혀서 쫀득한게 좋은데 뭐 이건 내 실수긴 하지만 더 오래오래 익혀서 먹는게 좋았을듯 싶다.

막창을 좋아한다면 이거 말고 매운양념 막창사서 반으로 나눠가지고 양배추랑 양파 넣고 챱챱 볶아서 드세요 그게 더 맛있음

10. 황금회 연어회 19900

물고기 팩이 귀여움.

포장도 잘 되어왔고 연어도 두툼하게 잘 썰려있고

소스도 기본적으로 간장이랑 흰색소스 둘다줌

무순은 내가 사더라도 추가해서 먹는것이 좋고

둘이먹기엔 양이 좀 적었지만 혼자먹기에는 또 많은양.

이거슨 크리스피크림도넛젤리

시나몬 애플 필링 / 스트로베리 아이스드 / 글레이즈 블루베리 케이스

오리지널 글레이즈 / 초콜렛 아이스드 윗 스파클링

도넛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젤리인듯

왜 영감만 얻은거 같냐면 맛은 별 상관없는것 같기 때문

개인적으로는 시나몬 애플필링 젤리가 제일 좋았다

크리스피크림도넛을 너무 좋아하고 크리스피크림도넛과 관계있는 무의미한 제품을 사고싶다면 사셔도 무방합니다.

아니면 그냥 다른 젤리벨리 먹어요

안에 몇개가 있을지 궁금해서 나열해봄

크리스피크림도넛 메인이 글레이즈라 글레이즈가 제일 많은가보다

정말 고맙게도 친구가 선물해준 대존맛 과자

바삭한 프레첼에 고디바 밀크초콜렛이 입혀진 과자로

단짠의 정석이고 맛없을수가 없음...

진짜 개맛있어. ...

JMT...

이사후에 이제 새벽배송지역이 되어 마켓컬리를 깔았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입맛에 맞춘 후기지만

혹시나 도움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처음에 시킨건 사진이 없어서 추가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아래쪽에 간단히 남길예정.

1. 쓰리트윈즈 레몬쿠키 9500

안에 눅눅한 쿠키조각이 정말 많이 들어있고 맛있다.

레몬이나 시트러스 향을 굉장히 좋아하는 내입맛엔 최고

처음 샀을때는 엄청난 자제심으로 세번에 나누어 먹었으나 두번째 샀을때는 하루만에 다먹음.

2. 연어참치장(밀키트) 18900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측 양파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다진마 / 연어참치장 / 자른김 / 무순

연어 참치장 내용물은 꽤 실한편 양도 많고 맛간장? 조림간장도 짜지않음 양파랑 무순은 곁들여 온걸 함께 넣었다. 첨 왔을때는 안에 간장이랑 연어 참치만 있었던 듯

같이온 갈은 마에 김과 간장을 좀 넣어서 쉐끼쉐끼

어릴 때 할머니댁에 가면 할머니가 아침마다 간 마와 김을 주셨는데 그게 할아버지 아침이었음. 미끈한 느낌이 좋았는데  그 생각이 났다.

이 갈은 마가 약간 호불호 갈리는 이유인거 같앗는데 난 아주아주 좋았음

사실 마 자체는 별 맛이 없긴 하다.

전체적으로 평은 나쁘지않음. 사실 존맛까진 아니고 연어랑 참치가 절이면 식감이 좀 단단해지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좀 덜하고 연한느낌? 그래도 가격대비 양이 많은듯해 만족했다. 남은 간장에는 연어 더 썰어다 넣어 절여먹었음.

3. 팔라펠 샌드위치(밀키트) 16900

유일하게 먹을때 사진이 없네. 우측 상단 고수부터 시계방향으로 야채샐러드 팔라펠 소스 빵

이거 진짜 맛있었다. 팔라펠 양도 많고 야채 샐러드도 샌드위치 두번 해먹고 남아서 따로먹었을 정도. 야채 샐러드안에는 고수 약간이랑 오이 양파 토마토(들어잇었던듯) 샐러드는 약간 간이 되어있어 그냥 먹기에도 좋다.

팔라펠도 호불호없이 먹을수 있을듯. 향이 강하지 않앗음(내 입맛에만 그런가)

다만 소스가 좀더 새콤했으면 싶었는데 그건 좀 부족했음.

천안에 놀러간김에 검색을 거듭해서 불당동에 킨포크키친을 가기로함

거길 선택한 이유는 일단 전체적으로 이미지랑 디자인이 깔끔해서였음.

삼겹살이랑 명란버터구이와 비냉 함께 시킴.

투뿔삼겹살(1인분 12000원 이었던듯)은 살짝 초벌구이 해서 나오는것 같았고

중간에는 새우젓느낌

고기는 전부 구워주심

고기는 그냥 고기맛.. 두꺼운 고기맛...

명란 버터구이 (6000)

애매해... 고기랑 같이 먹기 애매하고 구운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었고

난 말린 망고는 안좋아해서 안먹음.. 명란을 시키려면 밥을 꼭 같이 시키세요. 

밑반찬은 존맛. 사진에 있는거 고기랑 떡 빼고 다 존맛

감자샐러드랑 부추도 존맛 왼쪽에 살짝 보이는 부르스타 위에는

배추랑 버섯같은거 조금들어간 국물을 주는데 그것도 칼칼하고 존맛

고기가 그냥 고기인거랑 비냉도 그냥 그랬고 명란도 애매했음

그거빼고는 매우 만족.. 메인이 애매했던 신기한 느낌 

천안에서 고깃집 가시려거든

[산내들 / 청룡식당 / 구암생갈비 / 신부동 제주포크 똥돼지 / 두정동 이랴]

를 가라고 추천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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